Saturday, April 28, 2012

별들의 고향

(2006.3)

1974년 4월부터 서울 국도극장에서 105일 동안 상영하면서 46만4000여 명이란 최고 관객동원 기록한 <별들의 고향>. ‘본격적인’ 사운드트랙 앨범의 시초이기도 하다. 이후 청춘영화 혹은 호스티스 멜로 드라마가 봇물처럼 쏟아졌다. Flashback 구조로 이루어진 네러티브. 호스티스 경아의 아픈 사랑들이 스크린위로 쏟아진다. "경아, 오랜만에 같이 누워 보는군." "아..행복해요.. 더 꼭 껴안아 주세요. 여자란 참 이상해요 남자에 의해서 잘잘못이 가려져요.g한땐 나도 결혼을 하고 행복하다고 믿었던적이 있었어요.지나간것은 모두 꿈에 불과해... 아름다운 꿈이예요. 내 몸을 스쳐 간 모든 사람이 차라리 사랑스러워요.

30년전 전원주의 웃음이 관객의 실소를 자아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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