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aturday, April 28, 2012

Yang San Do

(2006. 3)

김기영 감독의 1955년작. 진사댁 아들의 삐뚤어진 욕망은 사랑의 언약을 맺은 한 쌍을 죽음으로 몰아간다. 100% 의무감으로 본 고전영화이지만, 의외로 빠르고 잘 짜여진 이야기 구조에 200% 만족한 영화다. 마지막 시퀀스는 한국의 대표적 컬트 감독의 등장을 예고하는듯 하다.

하여튼, 50년전 부잣집 망나니 도련님은 숏다리 조랑말을 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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